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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주식공부 주식시장과 액면가

by PPNN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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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시장

주식은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주식을 일반인들끼리 서로 사고 파는 시장을 말합니다. 대형 우량주를 주로 거래하는 코스피시장과 벤처기업 주식을 거래하는 코스닥 시장이 바로 유통시장입니다.

주식공부

 

발행시장은 새롭게 기업을 상장하거나 공모주 청약을 해서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최초로 판매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여러 사람이 투자한 금액이 바로 회사의 자본금이 됩니다. 

 

코스닥에 상장하려면 기업을 공개하면서 주식을 일반인에게 판매하는데 이것을 공모(公 : 공평하다, 募 : 모으다 모)라고 합니다. 공모주를 사기 위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청약증거금을 내는 것을 청약(請 : 바라다 청, 約 : 약속하다 약)이라고 합니다.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을 합쳐 증권시장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권시장이 있어서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고,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증권을 통해 부가 형성되기 때문에 현대사회를 증권자본주의 사회라고도 합니다. 

 

액면가와 액면분할, 액면병합을 알아봐요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통일규격을 사용해서 주식을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합니다. 통일규격이란 유가증권의 위조와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서 통일된 종이재질, 크기, 도안, 색상, 인쇄방법으로 발행된 주식 등을 말합니다.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까지 총 6종류의 금액이 적힌 액면주식이 있고 액면가가 적히지 않은 무액면주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뉴스나 신문을 공부하다보면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액면분할은 1주를 10주로 쪼개서 자본금의 변동 없이 주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면 주식수가 10배가 증가합니다. 액면분할하면 1주의 가격이 떨어집니다. 자본금은 그대로이지만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1주의 가격 = 자본금/주식수

 

이렇게 액면을 분할하면 주식수가 늘어나고 1주의 가격이 가격이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어서 자금의 유동성이 높아집니다.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너무 높아서 주식 거래가 잘 안 이루어지나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 이루어집니다. 

 

삼성전자도 2018년 1월에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5000원인 삼성전자 주식 액면가를 100으로 분할했습니다. 50:1로 액면분할 한 것이죠. 그리고 주당 가격은 265만원에서 5만 3천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렇게 액면분할 다음에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권(주식)은 어디서 보관할까?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쉽게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상장기업의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거래하면 증권회사에서 개설한 계좌에 주식이 숫자로 표시됩니다. 개인이 직접 보관할 수 있으나 배당, 유무상증자 등이 있을 때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주식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주식공부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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