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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주식투자는 경제형 인간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by PPNN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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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의 개념과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회사, 주식시장, 주식투자는 경제형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식투자라는 발명품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자동차 등 대부분의 물건은 기업에서 만든 것입니다. 이 기업의 대부분은 주식회사입니다. 주식회사란 간단히 말해서 여러 사람들이 돈을 모아 세운 기업을 말합니다. 한 사람이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것처럼 개인의 자본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상품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주식회사가 만들어졌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포항제철(포스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철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철을 만들기 위해서는 큰 제철소가 필요했습니다. 제철소 짓는데 큰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몇 사람의 자본만으로는 제철소를 세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국민은 돈을 모아 포항제철(포스코)이라는 주식회사를 만들었고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주식회사인 포스코

 

포스코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사람의 돈을 모으지 않은 회사는 그 규모에서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식회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가능하게 해주며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삼성이라는 주식회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고, 현대자동차라는 주식회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자동차를 탈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주식회사는 회사에 투자한 주주에게 배당이라는 이익을 돌려줍니다. 또한 주식시장은 주식 투자자와 주식회사를 연결해줘서 주식회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식투자는 주식시장을 통해 주식회사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단순히 종이증서인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식회사에 대한 소유권을 사는 것입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회사는 한 사람이 만든 회사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돈을 투자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여러 사람이 돈을 투자한 만큼 책임과 권한도 함께 나눠 갖습니다. 우리가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을 해야 주식회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장하지 않아도 주식회사를 세울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를 설립하려면 자본금 규모와 1주당 금액을 신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김부자'라는 주식회사를 세울 때 자본금을 10억이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한 주의 금액을 1만이라고 정합시다. 그러면 주식은 몇 주를 발행해야 할까요? 자본금에서 1주의 금액을 나눈, 10만 주를 발행해야 합니다. 그럼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금액만큼 10만 주의 주식을 나누어 갖게 됩니다. 

 

주식은 투자한 금액에 대한 증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부자' 회사의 주식을 10주 갖고 있다면 이 회사에 10만원에 투자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죠. 그리고 주식 10만 주 중에 1주라고 갖고 있다면 여러분은 '김부자'의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자본금과 주식의 관계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늘어나면 증자(增 : 더하다 증, 資 : 재물 자)라고 하고, 줄으면 감자(減 : 줄이다 감, 資 : 재물 자)라고 합니다.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입니다. 만약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돈을 받고 팔 때는 유상증자(有 : 있다 유, 償 : 대가 상, 增 : 더하다 증, 資 : 재물 자)라고 합니다. 돈을 받지 않고 공짜로 줄 때는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무상증자는 주주에게 주식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갖고 있던 돈으로 주식을 발행한 다음에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므로 자산의 크기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수는 늘어났기 때문에 1주당 가치는 떨어집니다. 

 

감자는 기업의 규모를 줄이거나 기업끼리 합병할 때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감자는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에게 현금을 돌려주고 주식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돌려주지 않고 주식수를 줄이는 무상감자도 있습니다. 무상감자를 하는 경우 주주들은 피해를 보게 됩니다. 무상감자는 회사의 재무구조가 좋지 않을 때 재무구조를 건전화하기 위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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