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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묻히다 뭍히다 중 올바른 맞춤법은?

by PPNN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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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다 뭍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묻히다 뭍히다 중에서 올바른 한글 맞춤법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글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가 많아서 헷갈린 경우가 많습니다. 맞춤법을 잘 못 쓰면 글의 신뢰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맞춤법은 알아야 합니다.

묻히다 뭍히다 맞춤법

 

묻히다 / 뭍히다 / 묻치다 중에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막상 쓰려고 하니 헷갈립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묻히다 뭍히다 맞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묻히다 뭍히다 2

 

묻히다 뭍히다 묻치다 구분하기

콩나물을 (묻히다가 무치다가 묻치다가) 옷에 양념이 (묻었어 뭍었어)라는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을 고를 수 있나요? 고르기 힘들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에서 뭍히다와 묻치다는 말은 없습니다. 발음상 있을 것 같지만 국어에는 이런 표현이 없습니다. 앞에 문장에서 콩나물을 무치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양념이 묻었어가 맞는 표현입니다. 

묻히다 뭍히다3

 

묻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무치다와 묻다 구분하기

무치다는 나물 같은 것을 여러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금치를 무치다, 콩나물을 무치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묻다는 옷에 먼지가 묻다처럼 물, 가루 같은 것이 그보다 큰 물체에 붙어나 흔적이 남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어떤 것을 밝히기 위해서 대답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묻히다는 묻다의 사동사이자 피동사 표현입니다. 사동사는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동사를 말합니다. 사동사에서 사(使 : 시키다 사)는 시키다는 뜻입니다. 피동사는 주어가 다른 사람에게 동작이나 행동을 입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의 수동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묻히다 뭍히다4

 

묻히다는 어떤 상태나 환경에 휩싸이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이 아름다운 가을 단풍 속에 묻혔다고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일에 몰두하다의 의미도 있습니다. 지금 일에 묻혀서 밥 먹는 것도 잊어버렸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묻히다 뭍히다를 헷갈라지 않고 쓰길 바랍니다. 

 

묻히다 표현 정리

  • 묻다의 사동사 또는 피동사 표현
  • 어떤 상태나 환경에 휩싸이다
  • 어떤 일에 몰두하다

묻히다 뭍히다5

 

묻히다 예시

묻히다라는 단어는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묻히다 뭍히다6

내 친한 친구랑 밥을 먹고 있었는데 친구가 양념소스를 묻쳤다.

 

묻히다 뭍히다7

손에 물을 묻혔다.

 

묻히다 뭍히다8

막대과자에 초콜릿을 묻혔다.

 

묻히다 뭍히다9
묻히다 뭍히다10

 

이번 포스팅에서는 묻히다 뭍히다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해가 잘 되었나요? 앞으로도 헷갈리는 맞춤법을 쉽게 설명하는 포스팅을 준비하겠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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